솔비·김영호, 미술·사진작가로 자선 전시회 연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솔비와 배우 김영호가 각각 미술과 사진작가로 변신, 자선 전시회를 연다.

두 사람은 오는 17일 서울 압구정 CGV 3층 2관에서 자선 전시회를 열고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솔비는 회화 작품 5점, 김영호는 사진 작품 4점을 전시회에 출품했다.

솔비와 김영호는 오는 21일과 31일 KBS에서 방송되는 미술 프로그램 ‘DNA 코리아’에 출연했던 것이 인연이 돼 이번 자선 전시회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 자선 전시회를 기획한 (주)씨에이치이엔티 측은 “‘DNA 코리아’를 촬영하면서 알게 된 동해, 평창, 철원의 어려운 이웃들과 조금이나마 그 아픔을 나누고자 본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티켓 판매와 작품 판매를 통한 총 수입의 일정 부분을 행사 후 각 지역에 방문해서 담당 공무원과의 협의하여 정식으로 기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미술작가로 변신해 자선 전시회를 여는 가수 솔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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