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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주장’ 박지성(31)이 또 고장 났다. 추가 결장이 불가피하다.
해리 레드냅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박지성이 무릎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했다. 2~3주 정도 더 결장이 예상된다”며 16일 자정에 열리는 풀럼과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박지성의 무릎 부상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 박지성은 8라운드 에버튼전 이후 계속해서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당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장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QPR도 주장 박지성의 부재 속에 좀처럼 분위기 반전을 꾀하지 못하고 있다. 리그 개막 후 16경기를 치렀지만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7승9패(승점7점)로 리그 꼴찌다. 이대로라면 강등을 면하기 어렵다. 중요한 순간 박지성의 부재가 아쉬운 이유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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