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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가문의 귀환'을 통해 데뷔 후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배우 김민정이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개그 콘서트' 녹화에 참여한 김민정은 대기실에 들어서자 마자 모니터를 통해 방송되는 리허설 장면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유행어들을 그대로 따라했다.
처음으로 서는 개그프로 공개 녹화에 긴장했던 김민정은 개그맨 송준근, 신보라와 환상의 궁합으로 능청스런 코믹 연기를 펼쳤다. 제작진은 물론 방청객의 열띤 환호 속에 녹화를 마무리 했다.
16일 오전 김민정과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멤버들과 함께 한 인증샷이 공개됐다. 파격적인 빨간 드레스 차림의 개그맨 김준현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 사진은 녹화가 끝난 뒤 대기실에서 촬영한 것이다. '생활의발견' 코너의 감초이자 평소 김민정의 팬이라고 밝힌 개그맨 김기리는 대기실에서 "'개그 콘서트' 출연 게스트들 중에 정말 손에 꼽힐만한 분"이라며 김민정의 외모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민정이 출연하는 '개그 콘서트'는 16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개콘' 멤버들과 김민정.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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