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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선거방송기획단이 이번 18대 대선방송에 중점을 둔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제 18대 대선방송 '2012 국민의 선택'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KBS 선거방송기획단 박인섭 단장과 황상무 앵커, 박은영, 엄지인, 김진희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인섭 단장은 이번 방송에 대해 "선명한 화면과 화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마라톤 중계에 이용되는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화면 끊김없이 방송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당선예측시스템 '디시전K'에 대해서는 "지난 총선에서는 그래픽에 문제가 있었다. 그래픽 수치들 역시 오해의 소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중립적으로 조정해 방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 선거방송기획단에 따르면 이번 대선방송에서는 여의도 메인스튜디오와 함께 광화문에 설치된 광화문 특설무대와 2원 생방송된다. 이번 광화문 스튜디오는 한상권,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 밖에도 KBS는 19일 개표방소에 앞서 오전부터 실시간 투표율과 유권자들의 투표 인증샷을 공개함으로써 투표 독려에 나선다.
KBS 대선방송인 '2012 국민의 선택'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황상무 앵커, 박은영, 엄지인, 김진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다.
[KBS 대선방송을 맡은 박은영, 황상무, 엄지인, 김진희 아나운서(왼쪽부터).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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