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티티마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소이가 새 둥지를 틀었다.
마카롱 컴퍼니 측은 17일 "그 동안 연기활동과 함께 라즈베리 필드로 활동한 소이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이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비주얼을 소유한 가수 겸 배우이며 앞으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음반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카롱 컴퍼니는 최근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4' 출신으로 몸캠 논란을 딛고 가수로 데뷔한 김민준을 영입해 화제를 모았던 신생 기획사다.
1999년 걸그룹 티티마로 데뷔한 소이는 2002년 티티마 해체 후 배우로 변신했으며 얼마전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에서 극중 걸그룹 사과머리 멤버 나홍실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 2인조 밴드 라즈베리 필드의 멤버로도 활동해 왔다.
새 둥지를 튼 소이는 "새 소속사에서 너무나 좋은 분들과 함께하고 있다. 다양한 모습으로 하루 빨리 대중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팬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소이는 내년 1월 라즈베리 필드의 정규앨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