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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영화 ‘터미네이터2’에 존 코너로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에드워드 펄롱(35)이 자신의 6세 된 아들에게 코카인을 노출시켜서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펄롱에 대해 LA법원은 아들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보도에 따르면 펄롱과 그의 전처 레이철 벨라는 아들의 양육권을 둘러싼 법정 공방을 벌여왔다. 이 와중에 그의 아들에게서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타난 것.
펄롱은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열린 재판에서 "전처가 아들과 나를 갈라 놓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터미네이터2’로 스타덤에 오른 펄롱은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약물 복용과 여성 폭행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펄롱은 지난 2009년에도 전처 벨라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에드워드 펄롱.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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