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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서재경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199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배우 이혜근, 유경아, 서재경이 출연해 현재 근황과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날 서재경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버지를 떠나 보낸 뒤 처음으로 혼자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았다.
서재경의 아버지는 연극배우 故 서혁승으로 개성있는 연기로 연극인들에게 존경받는 배우였다. 그는 지난 2010년 갑작스러운 의료 사고로 아무런 유언도 남기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서재경은 "아버지가 지방 촬영이나 공연을 가신 것 같다. 아직까지 (아버지의 죽음이) 믿겨지지 않는다"며 "한이 될 것 같다. (아버지가)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셔서 아쉽다"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흘린 서재경.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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