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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향력 있는 파워 트위터리안이자 이 시대의 신상 멘토로 꼽히고 있는 혜민스님이 본인만의 신개념 수행법을 공개했다.
혜민스님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미국에서 생활하며 외로운 마음이 들었고, 한국어로 누군가와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해서 SNS를 자주 찾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깨달음이 있을 때마다 SNS를 통해 글을 올리고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다. SNS가 나에게는 수행의 장소이기 때문에 악플들이 있어도 진정성 있게 대하려고 노력 한다"며 SNS를 통한 특별 수행법을 공개했다.
이어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글을 올리는 분들도 있는데, 나는 미움이 담긴 글은 올리지는 말자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혜민스님은 "SNS를 통해 정말 다양한 댓글과 질문이 올라온다. 스님인 나에게 연애나 육아 고민을 털어놓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민스님의 특별한 수행법이 담긴 '승승장구'는 18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혜민스님.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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