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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 팀이 개그맨 김준호의 대상 수상의 바람을 전했다.
18일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개그콘서트 연습실에서 KBS 2TV '개그콘서트'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서수민 CP는 "'개그콘서트' 대표로 이번 2012 KBS 연예대상에서 김준호가 대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서 CP는 "'개그콘서트'가 14년 이어지는 동안 박성호, 김준호, 김대희의 공이 크다. 그 친구들이 다른 곳으로 눈 돌리지 않고 후배들 코너를 만들어주고, 같이 호흡해줘서 이렇게 경쟁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그맨 김대희 역시 "지난 2003년 'KBS 연예대상'에서 박준형이 대상을 탄 이후 '개그콘서트' 식구들 중에서 대상을 탄 적이 없었다. 이번에 (김)준호가 충분히 (대상을) 탈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개그콘서트'만 봤을 때도 김준호의 기여도가 크다"고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김준호는 '개그콘서트'에서 코너 '감수성', '꺾기도', '갑을 컴퍼니' 등 많은 활약을 펼쳤으며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도 출연중이다.
['개그콘서트' 팀에게 '2012 KBS 연예대상'의 대상 수상을 지지받고 있는 김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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