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팬들 선물에 "와! 조공이다..열심히 할게요"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보아가 팬들에게 받은 음식 조공에 기뻐했다.

보아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와~~ 조공이다!!!!!!!! 케이팝 스텝분들도 너무 감사한다고 전해달래요^^ 나인틴이라면..ㅋㅋㅋ 무튼 오늘도 힘차게 열심히 하겠음돠!!"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보아가 말한 조공이란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을 일컫는 신조어다.

사진에는 팬들에게 받은 빵과 샐러드,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이 보아의 사진이 프린트된 상자에 포장되어 있다. 특히 프린트 속에는 보아의 귀여운 표정과 함께 "오늘은 내..내가 쏜다!"는 멘트가 새겨졌다. 그 뒤로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과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도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보아는 양현석 박진영과 함께 지난해 12월 출범한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1'부터 지난달 시작한 'K팝 스타 시즌2'까지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보아는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예리한 지적과 진정성 있는 조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보아는 한편 내년 1월 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3 히얼 아이 앰(BoA Special Live 2013 Here I am)'이라는 제목으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팬들에게 받은 조공(아래)에 감사를 전한 보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보아 트위터]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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