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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김장훈이 걸그룹 걸스데이와 깜짝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김장훈은 1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요즘 복이 터집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고 그나마 친한(아구찜 한 번 쏜 적 있음. 내가 의외로 숱기가 없어서..) 걸스데이와 함께 내 크리스마스 공연에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아주 귀엽게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뭔지는 당연히 비밀이다. 이브날 공연 보러 오기로 했는데 끝나고 크리스마스 파티..크리스마스 파티하는게 한 20년만인듯. 새 날들을 꿈꾸니 이런 여유도 생기고 좋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또 유희열과의 작업도 언급하며 "유희열과의 프로젝트도 어제 끝냈다. 골 때린다. 걔는 점점 더 웃겨진다. 기대만발"이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앞서 배우 고은아와도 자신의 정규 10집 타이틀곡 '섬데이'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호흡을 맞췄고 키스신도 찍으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LA윌셔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세계 최대 유방암 기부단체인 수잔 지코멘 측과 만나 전미 미러클 투어의 첫 도시인 LA공연의 수익금 도네이션 협약식을 가졌다. 김장훈은 내년 4월 20일 LA에서 2만 5000석 규모로 공연을 개최하며 전미 투어에 들어간다.
현재 김장훈은 올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열릴 자신의 단독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콘서트는 당분간 해외 활동에 전념하며 한국에서의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한 김장훈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아듀 콘서트다.
[걸스데이와 자신의 크리스마스 공연에서 깜짝 프로젝트를 예고한 김장훈. 사진출처 = 김장훈 미투데이]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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