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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풀타임 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컵대회서 바이에른 뮌헨에 완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9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로제나우스타디온서 열린 2012-13시즌 독일 DFB컵 3라운드서 바이에른 뮌헨에 0-2로 졌다. 구자철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소속팀은 패배를 기록했다. 구자철은 전반 8분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또한 후반전 초반에는 구자철과 신경전을 펼친 리베리가 퇴장당했지만 결국 아우크스부르크는 승리에 실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묄더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머, 외를, 구자철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고메즈가 공격수로 나섰고 리베리, 크루즈, 샤크리가 공격을 지원했다.
양팀의 경기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6분 고메즈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 초반 리베리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치렀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0분 샤크리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아우크스부르크전을 완승으로 마쳤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올시즌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한달간의 휴식기 이후 다음달 20일 뒤셀도르프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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