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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런던 블러바드'의 무삭제 감독판이 내년 1월 3일 개봉된다.
'런던 블러바드'는 콜린 파렐,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연을 맡고 '디파티드' 제작진이 합류한 느와르 물로 지난 9월 개봉됐었다. 당시 외화 개봉작 중 주말 예매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내년 1월 미공개 3분 액션 영상을 추가해 무삭제 감독판 버전으로 재개봉된다.
'디파티드'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은 윌리엄 모나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세계적 작가 켄 브루언의 '런던 대로'라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전직 갱스터 보디가드가 세상에 숨어버린 여배우와 운명적인 사랑을 아름다운 런던의 도회적 풍경을 배경으로 담아낸 영화다.
'런던 블러바드'의 국내 수입을 담당한 조이앤컨텐츠그룹는 20일 "이전에 공개하지 않은 콜린 파렐의 스타일리쉬한 액션신이 추가됐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런던 블러바드' 스틸. 사진=조이앤컨텐츠그룹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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