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채닝 테이텀(32)이 아빠가 된다.
LA타임즈 등 외신은 지난 17일(현지시각) "채닝 테이텀과 그의 아내 제나 드완이 곧 부모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이들 두 스타의 대변인은 "내년에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두 사람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지난 2006년 영화 '스텝 업'의 남녀주인공으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스타는 200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테이텀은 최근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이 선정한 올해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2012 Sexiest Man Alive)로 뽑히는 등,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배우에만 안주하지 않고 영화 제작과 연출로 그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12월 초에는 내년 말까지 연기활동을 중단하고 영화 제작 및 연출에 집중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테이텀은 이미 올해 상반기 개봉한 자신의 실화를 다룬 영화 '매직 마이크'의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그의 아내, 제나 드완은 주로 TV 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다.
[채닝 테이텀과 제나 드완. 사진=영화 '10이어스' 스틸]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