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2013년 새해 첫 한국영화이자 배우 김래원의 군 제대 이후 스크린 복귀작 '마이 리틀 히어로'(감독 김성훈)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 출연한 아역 배우 정진호, 박준형, 김범준, 이성훈이 참여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허세 가득한 삼류 음악 감독 유일한(김래원)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의 소년 영광(지대한)과 파트너가 되어 불가능한 꿈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폭발적 가창력과 춤 실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끈 실력파 아역 배우 정진호, 박준형, 김범준, 이성훈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10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주인공 빌리 역을 맡아 화려한 탭댄스와 발레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끈 정진호와 박준형은 이번 작품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영광의 가장 큰 라이벌이자 뛰어난 실력을 갖춘 아역 배우로 출연한다.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을 휩쓸며 평단의 호평을 이끈 정진호와 박준형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마이클 역을 맡아 코믹하고 유쾌한 모습을 선보인 김범준과 이성훈은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실제 뮤지컬에 출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속 각기 다른 컨셉트와 볼거리를 갖춘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실력파 아역 배우들은 화려한 뮤지컬 무대에 리얼함을 더하며 몰입도를 배가시킬 것이다.
[정진호(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박준형 김범준 이성훈.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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