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연인 정인이 요즘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를 부른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신치림의 조정치가 연인 정인에 대해 언급했다.

조정치는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정인이가 요즘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를 자주 부른다"고 밝혔다.

이날 신치림의 윤종신이 조정치에 대해 "정말 소심하다. 계산할 때 포인트 카드를 내는 것도 수십 번 고민한다"고 조정치의 소심함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10년 넘게 가수 정인과 공개연애를 하고 있는 조정치에게 "헤어지자는 말 못해서 장기연애를 하는게 아니냐"고 물었다.

조정치는 "나는 괜찮은데 정인이가 요즘따라 자신의 곡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를 자주 부르더라"고 씁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인 정인이 '혜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 가지 못하는 남자'를 자주 부른다고 씁쓸해 한 조정치.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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