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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박지현(30) 아나운서가 화촉을 밝힌다.
박지현 아나운서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소재의 한 호텔에서 4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예식은 양가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 현장에는 KBS 아나운서들이 총출동한다.
박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4살 연상의 외국계 금융권 기업에 다니는 일반인이다. 지난해 MBA과정을 마치고 돌아온 뒤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고, 연인으로 발전한지 1여년 만에 결혼에 성공했다.
그녀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예비신랑에 대해 "아나운서가 많이 날카롭게 예민한 직업인데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사람이다.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후 지난 2007년 KBS 3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KBS 1라디오 '책 읽는 밤'과 'KBS 뉴스 9' 주말, '세상은 넓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결혼식을 올리는 박지현 아나운서. 사진 = 와이즈 웨딩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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