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쥬니 새신랑, 알고보니 '훈남' 배우 지망생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사업가로 알려진 배우 쥬니의 새 신랑은 한 때 배우 지망생이었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쥬니의 새 신랑은 배우를 지망했을 만큼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훈남이다. 이들은 지난 13일 괌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갑작스럽게 결혼과 임신을 발표한 쥬니는 괌으로 출국해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고 16일 귀국했다.

이들은 지난 해 봄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는데, 그 때까지만 해도 쥬니의 남편은 배우를 꿈꾸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쥬니와 연인사이로 발전하면서 다소 불안정한 배우라는 직업 보다는 가업을 잇기로 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쥬니의 남편은 외모도 훈훈하지만, 책임감이 강하고 쥬니에게 다정다감하게 잘 한다"며 "곁에서 지켜봐도 너무나 예쁜 커플"이라고 귀띔했다.

결혼식을 마치고 귀국한 쥬니는 현재 개봉 중인 영화 '반창꼬'에서 소방관으로 출연했다. 현재 임신 중인 쥬니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신혼생활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괌에서 결혼한 쥬니.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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