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 아이파크의 김창수와 최광희가 훈련소에 입소한다.
김창수는 24일 오후 창원에서, 최광희는 27일 오후 논산에서 각각 입소한다. 김창수는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만을 소화하고 다시 팀으로 복귀한다.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병역 혜택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최광희는 입소 후 경찰청으로 합류해 앞으로 21개월간 경찰청 소속으로 축구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광희는 “올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는데 이렇게 잠시 떠나게 되서 섭섭하다. 하지만 한번은 겪어야 하는 일이기에 가서 경험도 쌓고 몸 상태도 잘 만들어서 다시 복귀하고 싶다” 며 소감을 전했다.
김창수는 “남들과 같은 군 생활은 아니지만 나라에 의무를 다한다는 생각으로 훈련소에 입소할 생각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훈련에 임하겠다” 며 입소에 관한 소감을 밝혔다.
[김창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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