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아홉 번째 심장' NC 다이노스 선수단의 배번이 확정됐다.
NC는 내년부터 1군 무대에 참여해 한국프로야구에 '9구단 시대'를 열어 젖힌다. NC의 발걸음 하나 하나가 역사를 쓰는 것이나 다름 없다. NC는 20일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배번을 확정 짓고 이를 발표했다.
선수단의 첫 번째 번호인 1번의 주인공은 바로 정성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마무리투수로 활약하는 등 미국 야구를 경험한 베테랑인 그는 '1번'을 달고 한국프로야구 1군 마운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NC의 창단 첫 트레이드로 넥센에서 건너온 차화준이 2번을 달았고 임창민은 45번을 받았다.
신생팀 지원 방안 중 하나로 8개구단 특별지명으로 건너온 김종호는 9번, 모창민은 16번, 조영훈은 17번, 송신영은 19번, 이승호는 20번, 고창성은 37번, 김태군은 42번, 이태양은 49번을 단다.
NC 창단 첫 FA 영입의 주인공 이호준은 SK에서 달았던 27번을 그대로 달게 됐으며 FA로 영입한 이현곤 역시 31번을 유지했다. 내년 신인 최고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윤형배는 61번을 달았다.
▲ 2013년 NC 선수단 배번
1 정성기
2 차화준
3 유영준
4 김정수
5 윤대영
6 김동건
7 박민우
8 마낙길
9 김종호
10 이철우
11 황덕균
12 이창호
13 최재원
14 손정욱
15 한윤기
16 모창민
17 조영훈
18 윤영삼
19 송신영
20 이승호
21 노성호
22 김태우
23 강구성
24 이상호
25 강진성
26 신재영
27 이호준
28 허준
29 이민호
30 문현정
31 이현곤
32 김종찬
33 유동호
34 김성욱
35 이성민
36 윤강민
37 고창성
41 이형범
42 김태군
43 이태원
44 이준평
45 임창민
46 원종현
47 나성범
48 박헌욱
49 이태양
50 장현식
51 이재학
52 노진혁
53 박상혁
55 김진성
56 변강득
57 민성기
58 조평호
59 임정호
60 이상민
61 윤형배
62 박정훈
63 권희동
64 강병우
65 이명환
66 최금강
67 박으뜸
68 구본욱
69 장동우
70 이동욱(코치)
71 김광림(코치)
72 전준호(코치)
73 강동호
74 김경문(감독)
75 최훈재(코치)
76 지연규(코치)
77 박승호(코치)
78 최일언(코치)
79 김상엽(코치)
80 이광길(코치)
81 강인권(코치)
82 한문연(코치)
83 이호성
84 손정훈
85 김동현
86 구천서(코치)
87 양후승(코치)
88 양승관(코치)
89 강성호
90 정연창(코치)
91 박진우
92 이태초
94 김성호
95 박가람
96 임제우
97 김건우
98 백경덕(코치)
99 구동우(코치)
100 김병승
101 김정운
102 김도환
103 김희원
104 이효준
105 김준완
106 장동웅
[배번 1번을 달게 된 정성기.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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