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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측이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연장설에 대해 부인했다.
MBC 관계자는 2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보고싶다' 제작진에게 확인 결과, 연장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를 인용해 '보고싶다'가 4회 연장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싶다'는 배우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등이 출연 중인 드라마로 첫사랑의 아픔과 치유를 다룬 작품이다. 총 20부작으로 13회까지 방송됐으며 결방 없이 진행될 경우 오는 2013년 1월 16일 종영한다.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배우 윤은혜(왼쪽)와 박유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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