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미국, 러시아, 베트남, 그리고 부산에서 2012년 달력 배송을 진행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무한택배'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최근 '무한택배'의 국내 달력 배송 임무를 맡은 개그맨 유재석, 박명수, 방송인 정준하, 그룹 리쌍 멤버 길은 부산을 찾았다.
특히 달력 배송 당일 네 멤버는 이색 분장을 하고 부산역 앞에 모여 시선을 끌었다. 유재석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배우 하정우를 패러디했고, 정준하는 '언니의 유혹' 특집에서 선보였던 캐릭터 방배동 노라로 변신하는 등 멤버들은 달력과 함께 웃음까지 전달할 것을 다짐하며 배송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관공서, 유치원, 산후조리원 등 부산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며 부산 시민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달력 전달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미국 뉴욕을 찾은 방송인 노홍철과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난 정형돈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시청자에게 달력을 전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무한택배'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될 '무한도전'은 22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부산에서 달력배송을 진행한 가수 데프콘과 개그맨 유재석.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