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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 마뉴엘이 '강남스타일' 말춤을 선보이며 팬임을 인증했다.
제이 마뉴엘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 녹화에 특별 출연해 "나도 말춤을 출 수 있다"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댄스를 직접 선보였다.
제이 마뉴엘은 MC 이승연과 함께 서서히 리듬을 타며 꺼리낌없이 말춤을 췄고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미스터 제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제이 마뉴엘은 톱모델 타이라 뱅크스를 비롯해 나오미 캠벨, 킴 캐트럴, 바네사 윌리엄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호흡을 맞춰 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포토그래퍼다.
이날 그는 촉망 받던 의대생에서 꿈을 쫓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제니퍼 로페즈, 타이라 뱅크스, 하이디 클룸 등 톱스타들과의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특히 한국 여성들의 미모에 대한 질문에 "한국 여성들의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좋아한다. 장 폴 고티에 같은 디자이너들도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한국 문화를 많이 참고할 정도고 전 세계가 한국 문화를 통해 아름다움과 영감을 찾고 있다"며 극찬하는가 하면, 서양 여성처럼 보이기 위해 무분별하게 성형수술을 하는 한국 여성들의 세태에 대해 일침을 가해 이목을 끌었다. 23일 밤 11시 방송.
['강남스타일' 말춤을 직접 선보인 제이 마뉴엘. 사진 = 스토리온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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