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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이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김지민은 2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불편한 진실'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을 결심했지만, 결국 그 사람(김기리)에게 돌아온 여자 역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현희는 "왜 꼭 드라마에서 성당이 나오면 이런 장면이 나오냐"며 상황극을 시작했다.
성당에 먼저 등장한 김기리는 김지민을 그리워하며 "오늘은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결혼하는 날이다. 내에게 죄가 있다면 그 여자를 지켜주지 못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웨딩드레스 차림의 김지민이 등장했고, 두 사람을 우여곡절 속에 간촐한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여기서 눈길을 끈 부분은 다름아닌 김지민의 웨딩드레스. 김지민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청순함을 과시 했다. 뿐만 아니라 가슴 부분을 강조한 디자인에서 숨겨왔던 볼륨감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지민은 22일 진행된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기리는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청순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한 김지민. 사진 =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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