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민영이 차기작을 언급했다.
박민영은 최근 잡지 엘르의 자선 프로젝트 '쉐어 해피니스'의 일환으로 기획된 구찌와의 콜라보레이션 화보 촬영에 임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가 24일 공개한 화보 비하인드컷 속 박민영은 화사한 노란색 원피스와 편안해 보이는 티셔츠 등을 입고 상큼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두 손을 모으고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은 신비스러움을 자아내기까지 한다.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박민영은 "예전에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방과후 공부방에서 영어를 가르친 적 있다. 일종의 재능 기부였다. 멘토링에 참여하면서 저 역시 뭔가 얻어간다는 기분이 들어 오히려 감사했다"며 '나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차기작에 대해 묻자 "4개월간 휴식하면서 충전해 두고 있는 기운이 좋다. 발랄함만 내세울 수 있는 나이도 지났고, 내면적으로 성숙한, 깊이 있는 연기를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변화를 추구하면서 그 변화를 익숙하게 만드는 일이 과제인 것 같고, 발전하는 연기를 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배우 박민영.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