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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90년대 말 많은 인기를 모았던 혼성 댄스그룹 스페이스에이가 가수 더원의 연말 콘서트 무대를 통해 10년 만에 컴백한다.
더원은 오는 29일 서울 등촌동 KBS스포츠월드 1체육관에서 ‘그 남자 아시나요’라는 타이틀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스페이스에이가 전격 출연한다. 스페이스에이는 지난 1998년 데뷔한 뒤 2002년까지 활동하다 활동을 중단했다.
이번 무대가 실질적으로 컴백 자리인 것. 스페이스에이는 현재 내년 1월 컴백 싱글 작업에 한창이다.
스페이스에이 멤버들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인 더원과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게 매우 영광”이라면서 “그동안 준비해 왔던 스페이스에이만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입을 모았다.
더원의 연말 콘서트에는 스페이스에이 외에도 아이비, 이정, KCM, 디유닛 등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더원은 “명품 힐링 공연을 만들겠다”고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더원의 연말 콘서트 무대를 통해 10년 만에 컴백하는 혼성 댄스그룹 스페이스에이. 사진 = 솔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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