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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보컬그룹 포맨(영재, 김원주, 신용재)이 연말 콘서트를 9회 연속 매진시켰다.
포맨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26, 27일 제외)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2012 마무리 콘서트 연말정산’ 공연을 열고 있는 가운데 총 9회분 공연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이와 관련 포맨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는 올해 공연 업계의 불황과 수많은 연말 콘서트 가운데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깊다”며 “포맨의 티켓 파워와 인기를 입증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전 좌석 매진으로 콘서트 티켓을 구할 수 없냐는 문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포맨의 ‘연말정산’ 콘서트는 소극장과 어쿠스틱 그리고 관객과의 교감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포맨은 내년 1월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9회 연속 연말 콘서트 티켓을 매진시킨 보컬그룹 포맨. 사진 = 해피페이스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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