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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지혜가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 이성준)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23일 '메이퀸'이 종영한 가운데, 한지혜가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메이퀸' 촬영이 끝났어요"라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
한지혜는 "오늘로써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어요. 지난 9월부터 오늘에 이른 12월까지 4개월 동안 참 열심히도 촬영했네요. '지나(지혜나라)' 식구분들 재밌게 잘 보셨죠?"라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이어 "그간 대본 보느라 밤마다 잠도 잘 못 자고 바쁜 스케줄로 새벽 같이 준비하고 나가 촬영하고, 집도 아닌 울산의 숙소로 출퇴근하던 게 이제 끝이라고 하니 후련하면서도 섭섭하네요.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참 얻은 것도 많고요. 9개월여의 공백 후에 복귀였는데 이 작품으로 자신감도 많이 얻고 참 행복한, 자랑하고 싶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지혜는 '메이퀸'에서 온갖 역경 속에서도 긍정을 잃지 않는 천해주로 분해 열연했다.
[배우 한지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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