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 5개 도시서 팬사인회 ‘2000명 운집’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일본에서 열린 대규모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현중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나고야, 오사카,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 총 5개의 도시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 2000여 명의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번 팬 사인회는 지난 12일 일본에서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언리미티드’(UNLIMITED)를 기념해서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3일에 걸쳐 진행된 사인회 현장에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김현중을 보기 위해 몰려들면서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며 “사인회 현장에 김현중이 도착하자 팬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김현중은 내년 1월부터 일본의 고베, 사이타마, 나고야, 후쿠오카 등 총 10개 도시를 도는 투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일본 5개 도시에서 팬 사인회를 연 가수 김현중. 사진 = 키이스트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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