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김장훈이 아듀 공연을 진행하면서 느낀 소감을 밝혔다.
김장훈은 2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번 공연은 빛잔치 또는 빚잔치네요. 사진은 이번 공연을 말해주는 한 장면이 아닐까 싶어서.. 연출도 연출이지만 이번에 특히 소리와 빛에 무지하게 신경을 썼는데 기대 이상인듯.ㅎ 포그만 좀 보강하면 열배 이상 좋을 듯 하고 세계 최초 연출이니(누가 했을라나?) 미국가서도 위용을 발휘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라고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생각해보면 처음의 저로 막판에 한 번 회귀한 듯도 해요. 앨범 나와도 홍보도 안하고 노래 좋으니 알아서들 구전으로 잘 되겠지. 에헤라ㅎ 겁대가리 없이 체육관 6회 장기공연 잡아놓고 예능 나가서 홍보한 것도 없고.. 끌리면 오고 아니면 말아라. 인디신의 새로운 강자로ㅋㅋ 현실은 수억 적자인데 마음은 몇조 감사라는 부자네요"라고 소회하며 감사함도 전했다.
김장훈은 25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원매쇼 아듀'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번 콘서트는 김장훈이 내년 4월초 국내에서의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해외 활동에 집중하기 전 한국에서 여는 마지막 공연이다.
[연말 아듀 공연에 대한 소회를 밝힌 김장훈. 사진출처 = 김장훈 미투데이 캡처, 공연세상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