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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경기 고양종합터미널에 백석점을 오픈했다.
22일 오픈한 메가박스 백석점은 총 8개관 1224석 규모로 로비에 넉넉한 계단식 휴게 공간 겸 공연장과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이 등이 마련돼 있다.
인근에는 지하철 3호선 백석역과 대형마트, 종합쇼핑몰, 일산호수공원 등이 밀집되어 있어 시민들은 물론 터미널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형 상권이 조성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좌석 사이즈와 양팔걸이를 자랑하는 메가박스만의 특화관인 M관을 비롯해 넓은 앞뒤 간격과 테이블 설치로 가족단위 관객이 관람하기 좋은 'Table M관', 야외시네마인 'Open M관' 등 다양한 특별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백석점의 경우 전관 전 좌석이 더블암체어로 마련돼 편안한 관람을 돕는다.
메가박스는 백석점 오픈 기념 이벤트로 22일과 23일 양일간 방문 고객 대상으로 무료 시사회를 진행하며, 25일까지 백석점 방문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영화 할인권, 매점 메뉴 이용권, 콤보 할인권 등의 혜택이 풍성한 쿠폰북을 제공한다. 더불어 매점에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메가박스가 제작한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오픈을 기념해 내달 13일까지 게릴라 팝콘 트럭인 '해피 팝콘 박스'가 고양시 일대를 돌아다니며 무료 팝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백석점. 사진 = 메가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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