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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네팔 히말라야에서 어쿠스틱 음악회를 열었다.
25일 방송되는 MBC 성탄특집 '네팔콘서트 축복합니다'에서는 '코이카 꿈' 팀이 오지에 사는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숲속 음악회가 공개된다.
촬영 당시 음악회를 위해 어쿠스틱 밴드 일명 비레딴따라가 결성됐다. 이 밴드에는 보컬로 가수 나르샤, 호란, 맹유나가 참여했고 하모니카 연주가 전제덕, 기타리스트 최우준, 퍼커션 김정균, 어쿠스틱베이스 저스틴 김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번 공연에서 배우 김정태는 가수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을 열창하며 가창력을 선보였고 나르샤, 호란, 맹유나는 함께 잭슨파이브의 'I'll be there'를 불러 아름다운 하모니로 네팔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네팔의 단 하나뿐인 전통민요 '레썸삐리리'를 현지 전통악기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성탄특집 '네팔콘서트 축복합니다'는 '코이카의 꿈' 네팔 편에서 다 선보이지 못했던 뮤지션들의 콘서트 준비 과정을 뮤직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은 25일 낮 12시 40분.
[MBC 성탄특집 '네팔콘서트 축복합니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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