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류승룡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넸다.
류승룡은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제작 화인웍스 배급 NEW)에서 6세 지능의 딸바보 용구 역을 맡았다.
그는 딸 예승 역의 갈소원과 함께 등장한 크리스마스 특별 포스터를 배경으로 "올 크리스마스는 용구와 함께 Merry Christmas"라는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카드에 공개된 크리스마스 특별 포스터에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류승룡과 루돌프 코와 머리띠를 낀 채 인형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갈소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속에서 한시도 떨어질 수 없는 최강 '본드부녀'로 등장하는 두 사람은 실제 촬영장에서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7번방의 선물'은 6세 지능의 딸 바보 용구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의 딸 예승을 교도소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미션을 그려낸 휴먼 코미디 영화다. 오는 1월 24일 개봉 예정.
[류승룡의 크리스마스 메시지와 '7번방의 선물' 크리스마스 특별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