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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얼짱으로 변신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7'에선 얼짱들이 MC 김준호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얼짱들은 김준호에게 "너무 칙칙하다"며 새로운 의상과 스타일을 제안했다. 김준호는 "난 압구정 스타일"이라며 항변했지만 얼짱들은 김준호의 메이크업과 의상 등을 일일이 지적했다.
결국 김준호는 얼짱들의 도움을 받아 서클렌즈를 착용하고,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틴트 등으로 메이크업을 했으며, 가발까지 쓰고 기존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또한 얼짱들은 김준호의 사진을 보정프로그램을 사용해 완벽한 얼짱 사진으로 만들었다.
김준호는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거울로 확인한 후 "깜짝 놀랐다. 갸루상이 있다. 내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거울에서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줬다.
[개그맨 김준호. 사진 = 코미디TV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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