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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교통사고로 갈비뼈 부상을 당한 걸그룹 시크릿(한선화 전효성 송지은 징거)의 징거가 퇴원했다.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징거가 오늘 병원에서 퇴원해 지방에 있는 부모님 댁으로 갔다. 당분간 집에서 요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징거의 현 상태에 대해선 "다행히 상태가 많이 호전 됐지만 갈비뼈를 다친만큼 뼈가 붙는 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현재로선 연말에 잡힌 스케줄에는 불참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남은 멤버들은 큰 부상이 아닌만큼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시크릿은 방송 녹화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성산대교 남단의 커브길에서 자신들을 태운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아래로 떨어져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4인 중 징거가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드는 등, 가장 큰 부상을 입었고 인근 병원에서 물리치료 전문 병원으로 옮겨 치료에 집중해 왔다.
[교통사고 후 퇴원해 집에서 요양 중인 시크릿 징거(왼쪽에서 두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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