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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기부 활동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크리스마스 특집 녹화에 동반 출연한 두 사람은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미지 때문에 기부를 한다는 시선에 대해 션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다. 누가 보든 안 보든 이렇게 나누며 사는 것이 우리에게는 행복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션, 정혜영 부부는 "우리 부부가 방송에 자주 나오지 않다보니, 무슨 돈으로 기부를 하는지 궁금해 하는 부분들이 많더라"고 말문을 열며 수입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밖에도 정혜영은 "사실 거액을 기부하겠다는 남편의 말을 듣고 침묵했던 적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거액을 서슴지 않고 기부하는 남편 션의 모습에 대한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션, 정혜영 부부가 출연하는 '김승우의 승승장구'는 2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배우 정혜영(왼쪽)과 가수 션 부부. 사진 = K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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