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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 낮은 시청률로 폐지됐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5일 방송된 '엄마가 뭐길래' 마지막회는 시청률 5.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첫 방송된 '엄마가 뭐길래'는 이날 27회를 끝으로 폐지됐다. 당초 2013년 초까지 100회 이상의 분량으로 방송 예정이었으나 최근 MBC가 시청률 저조를 이유로 폐지를 결정했다. 이날 방송에선 "지금까지 '엄마가 뭐길래'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란 자막이 '엄마가 뭐길래'의 마지막을 알렸다.
'엄마가 뭐길래' 폐지는 계획된 분량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것 인데다가 출연진과 제작진도 폐지 결정을 모른 채 녹화를 갖고, 뒤늦게 폐지를 통보 받았다는 사실도 알려져 MBC의 일방적인 결정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MBC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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