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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박효신이 콘서트에서 선보일 키스신 영상컷이 유출 돼 소속사 측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박효신의 키스신 영상 컷이 유출됐다”며 “이 사진은 오는 28일과 29일 열리는 박효신 콘서트 영상 촬영 중 스태프가 찍은 스틸 사진으로 키스신이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 속 박효신은 안대로 눈을 가린 채 한 여성과 마치 키스할 듯이 서로의 눈을 그윽하게 바라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어 “모니터를 위해 촬영된 사진으로 보정도 되지 않은 상태의 사진이 스태프의 실수로 유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장에서 모니터를 위해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 공개 돼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박효신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전역 후 첫 콘서트인 ‘2012 라이브 콘서트 워 이즈 오버’(WAR IS OVER) 공연을 개최한다.
[콘서트 키스신 영상컷이 유출된 가수 박효신.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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