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日단독 공연 5회 전석 매진 기염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가 일본에서 5회에 걸쳐 열린 단독 콘서트 티켓 전석을 매진시켰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크리스마스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5회 전석이 매진됐다고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밝혔다.

이 기간 보이프렌드는 1만 2500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뜨거운 무대와 퍼포먼스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소속사 측은 “보이프렌드는 데뷔 1년도 안 된 신인그룹이지만 일본 데뷔 발표를 호화 여객선에서 하고 슈퍼아레나에서 대규모 하이터치회를 여는 등 현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관계자들 또한 “보이프렌드의 일본 내 행보는 많은 K-POP 아이돌 가운데 단연 눈에 띈다. 갓 데뷔한 그룹의 도쿄돔 시티홀 5회 매진은 쉽게 이루기 어려운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보이프렌드는 “첫 단독 공연은 가슴 벅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큰 사랑에 늘 감사드리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보이프렌드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회에 걸친 일본 도쿄돔 시티홀 단독 콘서트 전석을 매진시킨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 사진 = 스타쉽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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