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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왕년의 스프린터 장재근이 감독이 된다.
장재근(50)은 2013년 1월 1일부터 화성시청 육상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장 감독은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육상대표팀 코치를 역임했지만, 실업팀 감독이 된 건 처음이다.
장재근은 2010년 대한육상연맹 트랙 부문 기술위원장을 맡았다. 김국영(안양시청)이 남자 100m 한국기록 10초34를 31년만에 10초23초로 경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장 감독은 주로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시청자와 만나오다 다시 지도자로 컴백하게 됐다.
화성시청은 내년 1월 7일부터 40일간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한편, 장 감독은 현역 시절이던 1남자 200m 20초 41이란 한국기록을 작성했는데, 이후 27년간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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