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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제니스(이하 도로공사)가 '해피펀드' 전달식을 갖는다.
도로공사는 27일 IBK기업은행과의 성남 홈경기에서 이번 시즌 첫 해피펀드 전달식을 갖는다. 도로공사는 2010년 성남으로 연고를 옮기고 경기성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펀드를 3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2라운드까지 모인 금액은 총 624만원이다.
해피펀드는 이는 경기 중 서브 에이스, 블로킹, 후위공격으로 1점을 따낼 때마다 선수단에서 1만원씩을 적립하고, 구단은 1승마다 50만원씩을 적립해 '사랑의 해피펀드'를 조성한다. 도로공사는 2010~2011 시즌에는 1560만원, 2010~2011 시즌에는 1931만원을 적립해 성남 지역 백혈병, 만성신부전증 등 희귀난치병 어린이 13명의 치료비로 전달한 바 있다.
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사랑 나눔과 팀의 선전을 위해 시작했던 해피펀드로 인해 성남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은 물론 경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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