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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많은 기록을 남기며 2012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7월 15일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을 발매한 싸이는 5개월 남짓의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을 이뤄냈다. 이에 많은 외신 및 해외 포털사이트들은 싸이의 업적에 대해 다양하게 평가했다.
먼저 싸이는 미국 CNN이 선정한 '2012 흥미로운 인물'의 8위에 올랐다. 이 차트의 1위는 올해 재선에 성공해 미국 대통령으로 연임하게 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차지했다.
세계적인 포털사이트 구글은 '2012 검색어' 2위에 '강남스타일'을 꼽았다. 1위는 올해 2월 별세한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이 차지했다. 이 밖에 3위에는 '허리케인 샌디', 4위는 '아이패드3', 5위는 '디아블로3'가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강남스타일'은 구글이 꼽은 '2012 뮤직비디오'의 1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포털사이트 야후도 '2012 옵세션 톱10'의 9위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선정했다. 1위는 올해 하반기 판매를 시작한 애플의 아이폰5가 올랐다. 8위에는 칼리 래 잽슨의 '콜 미 메이비(Call Me Maybe)'가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역시 '2012 인기 비디오'의 정상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올렸다. 싸이는 올해 유튜브에 게재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통해 세계 진출의 물꼬를 트기도 했다. 이 차트의 4위에도 '콜 미 메이비'가 올라 '강남스타일' 못지 않은 세계적인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세계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이 선정한 '2012 톱10 메모'의 5위에도 올랐다. 이 밖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2012 톱10 노래들'의 2위, '2012 바이럴 비디오'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음악잡지 롤링스톤의 '2012 최고의 노래 베스트 50'에는 25위, 빌보드가 선정한 '2012 최고의 음악적 순간' 2위, 미국 음악잡지 스핀이 선정한 '2012 최고의 노래 베스트 40'에서 8위에 랭크됐다.
[2012년 많은 성과를 이뤄낸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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