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이범호 등 4명과 재계약했다.
KIA는 27일 '지난 시즌 4억 9500만원을 받았던 이범호와 12.1%(6000만원) 삭감된 4억 3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범호는 지난 시즌 허벅지 햄스트링으로 인해 재활 과정을 보내며 42경기에 출장해 41안타 2홈런 19타점 13득점, 타율 0.293을 기록했다. KIA는 이범호 외 4명과도 2013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올해 부진했던 좌완 양현종도 지난 시즌 1억 4000만원에서 5000만원(35.7%)이 삭감된 9000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외야수 신종길은 6000만원에서 1500만원(25%) 삭감된 4500만원에, 김주형은 4500만원에서 1000만원(22.2%) 삭감된 3500만원에 각각 재계약했다. 최향남은 지난 시즌 7000만원에서 그대로 동결됐다.
이로써 KIA는 2013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8명 중에 41명과 재계약(재계약율 85.4%)을 마쳤다. 27일 현재 2013시즌 연봉 미계약자는 서재응, 윤석민, 최희섭, 김상현, 이용규, 김상훈, 차일목 등 7명이다.
[이범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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