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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세계적인 래퍼 50센트의 내한 공연이 연기됐다.
50센트의 공연을 주최한 스마프 프러덕션, 프로젝트 케이 측은 27일 "2012년 1월 12일 서울, 13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50센트의 내한공연이 연기됐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주최 측은 "이번 내한공연은 50센트의 새 앨범 출시에 맞춰 유치했던 것으로, 2012년 11월에서 2013년 1월초로 1월초에서 최종 2013년 2월 26일로 앨범출시가 지연되면서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연기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당사와 지유닛 투어링은 2004, 2008 내한공연이 취소되면서 본 공연의 연기에 상당한 부담감을 안고 있었지만, 당사는 이미 '새앨범과 함께하는 50센트 live concert in korea'라는 콘셉트로 공연을 유치하고 홍보를 하고 있었으며 결국 앨범출시가 지연되면서 원칙을 지켜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후 일정은 미국의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는 내년 초 '앨범출시 이후 가장 빠른 시간에 내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전하며 공식 사과했다.
[내년 1월 내한공연이 연기된 50센트의 콘서트. 사진 = 스마프 프러덕션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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