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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류현진 “아버지 조폭 루머, 나 때문에…”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괴물투수’ 류현진이 부친의 조폭 루머를 해명했다.
야구선수(LA 다저스) 류현진은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천기누설 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은 “나 때문에 아버지가 주먹 쓰는 일을 한다는 소문이 생겼다”며 “고1때 부상으로 팔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병원에서 그냥 쉬면 된다고 하더라. 의사 말만 믿고 3개월을 쉬었는데 통증이 계속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병원에서 쉬라는 말만 반복하기에 친구의 권유로 다른 병원을 갔는데 팔꿈치 인대가 끊어져 바로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굉장히 화가 난 아버지가 그 병원에 쳐들어가서 난동을 부려 진료실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의 위치를 바꿔놨다”고 털어놨다.
또 “아들의 선수생명이 끝났다고 생각돼 더욱더 속상하셨던 것 같다”며 “아버지께서 럭비선수 출신이라 연배 중에 체격이 좋으신 편이다. 사건과 더불어 외모 때문에 루머가 더욱 커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부친의 조폭루머를 해명한 류현진. 사진 =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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