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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워쇼스키남매 편이 미리 공개됐다.
27일 밤 방송된 '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한 야구선수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영어에 대한 고민을 MC 강호동에게 털어놨다.
이에 강호동은 "우리도 영어를 못하는데 그게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더라. 얼마 전에 워쇼스키 남매와 '무릎팍도사'를 녹화했다"라며 지난 14일 진행된 워쇼스키 남매편 녹화를 언급했다.
강호동의 말과 함께 화면에는 해당 특집이 짧은 시간 맛보기로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워쇼스키 남매는 호탕한 웃음을 짓는가하면, 잠시 후에는 흐르는 눈물을 휴지로 닦는 등 '무릎팍도사' 녹화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호동은 "5시간 동안 속 깊은 얘기를 했다. 펑펑 울고 웃고…"라고 당시 녹화를 회상했다.
류현진을 향한 강호동의 자랑 섞인 무용담을 듣고 있던 MC 유세윤은 "사실 동시통역 이어폰을 귀에 끼고 녹화했다. 강호동도 동시에 한국어와 영어가 들리니 어쩔 줄을 모르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맛보기로 공개된 영화감독 워쇼스키남매 편.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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