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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미국방송 CNN으로부터 주목 받았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27일(이하 현지시각) CNN이 선정한 '2012년 올해의 10대 연예뉴스' 5위를 차지했다.
CNN은 "'강남스타일'과 '말춤'이 세계 무대에서는 무명이었던 싸이를 최고의 스타로 만들었다"며 "유튜브에서는 경이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22일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사상 최초로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하며 역대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어 CNN은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 참석해 반미 랩을 부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지만 이에 대해 사과했다"고 언급했다.
해당 부문의 1위는 지난 2월 별세한 세계적인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랭크됐다.
싸이는 지난 25일 CNN이 네티즌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흥미로운 인물' 투표에서도 8위에 올랐다. 1위는 올해 재선에 성공해 미국 대통령으로 연임하게 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차지했다.
[미국 CNN이 선정한 '2012년 올해의 10대 연예뉴스' 5위를 차지한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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