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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남성듀오 투빅(2BiC) 멤버 김지환이 신곡을 녹음하다 굵은 눈물을 흘렸다.
김지환은 최근 신곡 ‘다 잊었니’ 녹음을 하다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려 주변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유인 즉 노래의 분위기와 가사에 몰입하다 그만 헤어진 여자 친구가 떠올랐다는 것.
김지환은 “6개월간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얼마 전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며 “노랫말이 내 마음을 그대로 적어놓은 것 같았다. 순식간에 나도 모르게 여자 친구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떠올라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다 잊었니’는 유명 작곡가 조영수가 만든 감성 발라드로 투빅의 슬픈 보컬과 잘 맞물려 애절함을 더한다.
이 곡은 27일 공개 이후 멜론과 벅스뮤직, 소리바다 등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 중이다.
[헤어진 여자 친구가 생각나 녹음실에서 눈물을 흘린 투빅 김지환. 사진 = 넥스타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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