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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더로맨틱 & 아이돌'(이하 '로맨틱 아이돌') 2기의 첫만남이 공개됐다.
28일 '로맨틱 아이돌' 제작진은 지나와 종훈이 거리 위에서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밝지만 약간은 긴장돼 보이는 미소로 첫 만남 상대에 대한 두근거림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로맨틱 아이돌'은 일반인 청춘남녀가 9박 10일간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기에는 여자 출연자로 가수 지나, 쥬얼리 예원, 스피카 양지원, 투엑스 은영이 나오고 남자 출연자로는 FT아일랜드 종훈, 비투비의 민혁, 제국의 아이들 케빈, 빅스의 엔 등이 함께한다.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3박 4일간의 제주도 여행 동안 취향이 맞는 상대와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취향셔플', 매일 밤 12시 관심 있는 이성과 3분 동안 진실만을 말하는 '미드나잇- 진실의 방', 데이트 중간 중간 커플들의 설렘을 더욱 이끌어 내 줄 '영화 속 장면 따라하기' 동영상 미션 등 앞서 1기에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장치들이 계속된다.
'로맨틱 아이돌'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2기에 대한 기대감과 성원이 커서 1기 최종 선택 후 바로 2기 멤버 소개와 첫 만남 취향셔플을 이어 선보이기로 했다"며 "1기의 최종 선택 후 로맨틱하고 달달한 분위기를 2기에 그대로 이어가 몰입도를 높이고자 한다. 2기에서는 1기의 에피소드들과는 한 층 업그레이드된 설렘과 연애에 대한 리얼한 이야기를 보여 줄 것"이라고 2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로운 아이돌 멤버들의 설레는 연애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아이돌'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로맨틱 아이돌'에서 첫 만남을 가진 지나(왼쪽)와 종훈.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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