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과 이근호(27·울산)가 미국스포츠전문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선수 3, 4위에 뽑혔다.
EPSN은 28일(한국시각) 칼럼니스트 존 듀어든이 선정한 2012년 아시아 최고선수 10명을 발표했다. 이 중 런던올림픽서 한국 축구 사상 첫 동메달을 거머쥔 구자철은 3위에 올랐고,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이근호는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의외의 인물이었다. ESPN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출신의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2012년 아시아 최고선수로 꼽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카가와 신지(일본)는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밤방 파뭉카스(인도네시아), 나가토모 유토(일본), 티라실 단그다(태국), 암자드 라드히(이라크), 로자이미 라흐만(말레이시아), 알리 알 합시(오만) 등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이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